[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조규성이 1년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까.
미트윌란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덴마크 바일레에 위치한 바일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에서 바일레 FK와 대결한다.
조규성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한범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조규성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3라운드 2차전 프레드릭스타드전에 이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미트윌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뒤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해서 빠져 있었다.
지난 시즌 아예 통째로 뛰지 못했다. 조규성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 임해 지난 일을 회상했다. 조규성은 "첫 수술을 한국에서 하고 이탈리아 가서 재활을 하다 감염이 됐다. 재활을 하다 무릎이 부었고, 무릎에 물이 3번이나 찼다. 그거를 주사기로 빼다가 감염이 된 것 같은데, 그러다가 감염 박테리아를 없애는 수술을 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그러면서 "수술을 하고 한 달 동안 누워 있었는데 몸무게가 12kg 정도 빠졌다. 하루에 3~4번씩 진통제를 맞으면서 밤에 계속 깼다. 그때가 살면서 제일 힘들었다"고 했다.
다행히 조규성은 복귀를 알렸고 덴마크 ‘팁스블라데트’는 “미트윌란 선수단이 첫 훈련 세션을 소화했다. 조규성도 있었다.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한 것이었지만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라며 조명하기도 했다. 이어 UEL 예선 명단에 포함됐는데 출전은 하지 않았다.
바일레전에서 1년 3개월 만에 공식전 복귀전을 치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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