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박현성, 일본 톱 랭커 타이라에 2라운드 서브미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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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박현성, 일본 톱 랭커 타이라에 2라운드 서브미션 패

모두서치 2025-08-03 13:3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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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UFC 플라이급(56.7㎏) 랭킹 6위 타이라 타츠로(일본)를 상대로 이변을 노려봤지만 실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현성은 3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타이라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경기에서 2라운드 1분6초 만에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박현성은 데뷔 후 첫 패(10승)를 당했고, 타이라는 통산 17승(1패)을 쌓았다.

이번 경기는 UFC 역사상 최초의 '한일전' 메인 이벤트이자 '아시아인 맞대결' 메인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당초 타이라는 4위 아미르 알바지(이라크)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알바지가 부상을 당하며 박현성과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박현성으로서는 여러모로 부담이 큰 경기였다.

5일 전 갑작스럽게 성사된 일정으로 시차 적응과 체중 감량에 집중하기도 바빴다.

5라운드 시합이 처음이라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불리했다.

그럼에도 박현성은 지난달 31일 UFC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2, 3라운드에 KO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승리 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 이후 약 2년 만에 한국 선수 중 처음 UFC 랭킹에 진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박현성은 짧은 준비 기간의 한계를 딛지 못하고 타이로에 완패를 당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박현성은 침착하게 탐색전을 벌이며 타이라의 틈을 노렸다.

하지만 타이라의 연이은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를 버티지 못하고 다운됐다.

박현성은 케이지에 기대 버텨봤지만 반격하지 못했다.

타이라는 등에 매달려 압박을 이어갔고 그대로 1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 시작과 함께 타이라가 공격을 퍼부었다.

타이라는 강력한 태클로 박현성을 넘어뜨린 뒤 초크를 시도했다.

박현성은 버텨보려 했지만, 끝내 탭을 치면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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