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3R 공동 9위… 선두는 캐머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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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 3R 공동 9위… 선두는 캐머런 영

한스경제 2025-08-03 10:4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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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페이스북
임성재. /PGA 투어 페이스북

|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임성재(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셋째 날 상위권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엮어 3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언더파 190타를 친 단독 선두 캐머런 영(미국)과는 11타 차이라 우승은 멀어졌지만, 지난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 가능성은 남겼다.

아울러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30위로 플레이오프(PO) 진출은 이미 확정한 상태다.

김시우가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 안병훈은 이븐파 140타로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주형은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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