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대표팀이 2025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불가리아에 져 7-8위전으로 밀려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종일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 대표팀은 2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5~8위 결정전에서 불가리아에 세트 스코어 0-3(17-25 23-25 21-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7~8위 결정전으로 밀려 핀란드와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첫 세트를 내준 한국은 2세트를 접전 끝에 23-25로 아쉽게 내준 뒤 3세트까지 따내지 못했다.
한국은 송은찬(인하대 사대부고)이 13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방강호, 이준호(이상 제천산업고)는 각각 8점과 2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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