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최대 규모 캐서린 번하드展 ‘Some of All My Work’... 예술의전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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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최대 규모 캐서린 번하드展 ‘Some of All My Work’... 예술의전당 개최

문화매거진 2025-05-23 15:37:48 신고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캐서린 번하드 회고전 'Some of All MY Work' 포스터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캐서린 번하드 회고전 'Some of All MY Work'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미국 현대미술가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t)의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회고전 ‘Some of All My Work’가 오는 6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시각 언어로 동시대 미술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온 작가의 20여 년 작품 세계를 집약적으로 조망한다.

▲ Pink Panther+Scotch Tape+Green Plantains, 2019, Acrylic and spray paint on canvas, 304.8×609.6cm / 사진: 한가람미술관 제공
▲ Pink Panther+Scotch Tape+Green Plantains, 2019, Acrylic and spray paint on canvas, 304.8×609.6cm / 사진: 한가람미술관 제공


전시에서는 번하드가 뉴욕 미술계에 처음 등장해 주목받은 2000년대 초반 ‘슈퍼모델 시리즈’부터 시작해,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한 대형 신작에 이르기까지 총 140여 점의 회화 및 조각 작품이 공개된다. 전시는 총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작가의 작업 변천사와 창작 배경을 시간 순으로 따라가는 구조를 취한다.

번하드는 대중문화 아이콘과 소비사회의 오브제를 유머러스하고 직접적인 회화 언어로 풀어내는 작가다. 가필드, 핑크팬더, 쿠키몬스터 등 친숙한 캐릭터부터 시리얼, 화장지, 전자제품, 과일, 동물 등 일상 속 사물들을 즉흥적이고 과감한 색채로 표현하며, 회화의 물성과 표현 가능성에 대한 실험을 꾸준히 이어왔다.

▲ 약 100평 규모로 재현된 작가의 미국 세인트루이스 작업실 모습 / 사진: 한가람미술관 제공  
▲ 약 100평 규모로 재현된 작가의 미국 세인트루이스 작업실 모습 / 사진: 한가람미술관 제공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약 100평 규모로 재현된 작가의 미국 세인트루이스 작업실이다. 전시의 마지막 섹션에 마련된 이 공간에서는 번하드가 한국 전시를 위해 새롭게 창작한 대형 신작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실제 작업 공간의 분위기와 함께 작가가 수집한 다양한 오브제, 색채적 영감, 작업 구조 등을 직접 마주함으로써, 작가의 창의적 상상력과 삶의 맥락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 (좌) Magic, 2010, Acrylic on canvas, 152×122cm / (우) Get Bent, 2022, Acrylic and spray paint on canvas, 152×122cm / 사진: 한가람미술관 제공 
▲ (좌) Magic, 2010, Acrylic on canvas, 152×122cm / (우) Get Bent, 2022, Acrylic and spray paint on canvas, 152×122cm / 사진: 한가람미술관 제공 


UNC갤러리가 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 David Zwirner 갤러리, 네이버, 한국산업은행, 렉서스가 후원 및 협찬에 참여하며, 배우 김우빈이 오디오 가이드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전시 관계자는 “캐서린 번하드는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예술가이자,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해온 상징적인 존재”라며 “이번 전시가 자유롭고 거침없는 그녀의 회화적 태도를 통해 현대 시각 언어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예술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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