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3월 날씨 기후변동 컸다…"꽃샘추위·고온건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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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3월 날씨 기후변동 컸다…"꽃샘추위·고온건조 날씨"

연합뉴스 2025-04-02 15:21:16 신고

중순 꽃샘추위로 일 평균기온 뚝…하순부터 고온 건조 날씨 지속

꽃샘추위가 함께한 3월 꽃샘추위가 함께한 3월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과 충남의 3월 기후가 많은 눈이 내리고 이례적으로 고온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 등 기후 변동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기상청은 3월 지역의 평균 기온은 7.4도로 평년(5.5도)보다 1.9도 높아 기상 관측 이래 높은 평년 온도 4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16∼19일)의 지역 날씨는 꽃샘추위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지만, 하순부터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됐다.

15일 일 평균기온 9.8도에서 3일 만인 18일 1.2도로 뚝 떨어졌다.

21일부터는 중국 내륙의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강한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낮 동안 햇볕까지 더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다.

대전지방기상청 현판 대전지방기상청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따라 대전 29.3도, 천안 26.9도, 보령 26.8도 등으로 기상관측 대부분 지점에서 3월 일 최고기온 1위를 경신했다.

하순 상대습도는 평균 58%로 평년(63%)보다 낮은 날이 지속됐다.

3월 전체적인 강수량은 44.8㎜로 평년과 비슷했지만, 초·중순께 두 차례 눈이 내린 것과 비교해 하순에는 적은 강수량을 보이며 극과 극의 형태를 보였다.

눈 내린 일수는 4.0일로 평년(2.8일)보다 많았고, 내린 눈의 양도 4.4㎝로 평년(0.2㎝)보다 많았다.

반면 21∼29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이 기간 강수량은 1.3㎜로 매우 적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경험하지 못한 날씨를 직면하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을 면밀히 감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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