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셀럽병사의 비밀’이 '송해' 편을 시작으로 시즌 2를 재개한다.
지난해 12월 10일 처음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은 역사 속 인물과 현대 셀럽들의 죽음을 조명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이 방송은 유명인의 생사를 인문학과 의학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시도로 모든 시청자의 고른 관심을 받았으며, 2049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에, 지난 3월 11일, 12회를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 '셀럽병사의 비밀'은 4월 1일부터 시즌2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시즌 2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일요일의 남자'이자 '장수의 아이콘'이었던 故 송해.
'전국노래자랑'의 MC였던 故송해는 프로그램과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중에서도 인상적인 회차는 북한에서 진행했던 녹화.
'셀럽병사의 비밀' 예고편에 따르면 황해도 재령 출신 실향민인 송해는 이 녹화를 위해 북한에 갔을 당시 녹화 전 갑자기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더불어 95세까지 건강을 유지했던 송해의 장수 비결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전국노래자랑'을 34년 동안 진행해 역대 한국 현역 방송인 역사상 가장 장수한 최연장자(만 95세)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에 네 번이나 도전하며 학창 시절을 송해와 함께한 이찬원은 눈물까지 훌리며 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즌 2로 돌아오는 '셀럽병사의 비밀'은 4월 1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셀럽병사의 비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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