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밴드 ‘리딩 히터’다운 행보. 데이식스가 5월 서울 케이스포 돔(KSPODOME)에서 6회에 걸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케이(K)밴드 ‘리딩 히터’다운 행보. ‘꿈의 무대’ 고척스카이 돔도, ‘케이(K)팝 성지’ 케이스포 돔 6회 연속 공연도 이들이 처음이다. 케이 밴드 새 역사의 주인공 데이식스다.
데이식스가 5월 서울 케이스포 돔(KSPODOME)에서 6회에 걸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JYP)에 따르면 이들은 5월9일~11일, 5월16일~18일 2주에 걸쳐 ‘포에버 영’(FOREVER YOUNG) 공연을 갖는다. 지난 해 9월부터 이어진 월드 투어 브랜드로, 5월 케이스포 돔 6회 연속 공연이 종착점에 해당된다.
이번 공연은 경기장 한 가운데 무대가 설치되는 이른바 ‘360도 스테이지’로 설계, 몰입감 증대는 물론 회당 수용 규모 면에서도 극대화를 꾀할 예정. 360도 개방 무대 설치 시 케이스포 돔엔 1만5000여 관객 운집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데이식스는 최대 9만명에 이르는 팬덤 ‘마이 데이’와 만날 수 있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 연말 케이 밴드로선 최초 서울 고척스카이돔 진출에 성공, 화제를 모은 바 있다.
9만 마이 데이와 마무리 짓게 될 데이식스 통산 3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은 한편, 4월 6일~7일 호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미국 LA, 19일 뉴욕,26일~27일 일본 요코하마, 5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숨가쁘게 이어진다. ‘포에버 영’은 명실상부한 월드투어로서 전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로 편성됐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