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부터 UAM까지… 최첨단 타이어로 미래 차에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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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UAM까지… 최첨단 타이어로 미래 차에 날개 단다

EV라운지 2025-04-01 03:00:00 신고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 4조5322억 원, 영업이익 5886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 목표를 5조 원으로 설정해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유력 자동차 매거진인 독일의 아데아체와 아우트빌트가 주관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승용차 신차용 타이어 만족도 조사에서도 상위에 올라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이노뷔’를 장착한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미래 시장 공략을 위해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 및 공급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를 론칭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뷔 프리미엄을 필두로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을 출시했고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 또한 선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됐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해 콤파운드 및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AGT철도차량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출시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미래 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에어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또한 발 빠르게 상용화를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해 위험성을 알려준다. 최근에는 의정부경전철 ULINE 노선에 AGT 철도차량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적용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45년까지 타이어 원재료 전체를 지속가능한 재료로 전환하는 목표를 세우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지속가능 재료 비중 80%의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연구개발 협업을 거듭하며 선도적인 제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다양한 미래형 제품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하고자 한다. 모빌리티 발전의 흐름에 맞춰 ‘기술 명가’라는 명칭에 걸맞은 브랜드로서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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