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모전여전 母 공개…"엄마는 초경성 여자" (조선의 사랑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지민, 모전여전 母 공개…"엄마는 초경성 여자" (조선의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2025-03-31 22:22:47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은 "오늘은 엄마랑 이제 혼주분들 한복 피팅을 아직 안 했다. 엄마 한복 곱게 입으신 모습 제가 직접 봐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어머니랑 결혼 준비하면서 이야기 많이 하셨냐"라며 물었고, 김지민은 "얘기를 많이 했는데 엄마는 항상 약간 엄마들 다 그렇지 않냐.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 그건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니까 저도 좋은 일인데 듣기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상의를 많이 안 하게 되더라. 오히려 남자친구랑 결정해서 얘기를 하지"라며 털어놨다.



김지민은 "제가 경성 여자이지 않냐. 저희 엄마는 초경성 여자다. 아빠랑 엄마랑 손잡는 거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고 뽀뽀하는 것도 본 적 없고 그 집에서 커서 제가 무뚝뚝하고 저는 엄마랑 손잡은 적 없다. 우리 엄마는 학교 앞에 우산 한번 갖다 준 적이 없는 분이다. '엄마 왜 우산 한번을 안 갖다 주냐. 친구들 엄마들 다 기다려서 우산 쓰고 갔는데' 그러면 '네가 뛰어오는 게 더 빨라' 그랬다. 그런 집안에서 커서 그런지 저랑 비슷하다고 보면 알 거 같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나 김지민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지민이는 저보다 더 하다. 집에 올 땐가 언제인가 (김준호와) 팔짱 정도는 끼고 오지 양쪽 소매에다 손을 넣고 이래서 오는 거다. '쟤는 해도 해도 너무하구나' 했다. 엄마한테 닮지 말아야 될 부분을. 제가 무뚝뚝하고 애교가 없다. 안타까운 건 있다. 근데 지민이가 엄마보다 조금 더 심한 거 같다"라며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