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걷고, 올바른 반려견에 대한 인식으로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에 참석했다”면서 “순찰대의 활동이 기대가 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지난 29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5년 과천시 반려견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열고 신규 순찰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올해 27팀이 새롭게 선발되면서 총 80팀의 반려견순찰대가 지역 순찰 활동에 나선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난 15일과 22일 진행된 선발 심사를 통과한 신규 대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에 순찰 임무를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활동이다. 과천시는 올해부터 동별 야간 합동순찰을 새롭게 도입해 시민들에게 반려견순찰대의 활동을 알리고,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더욱 활발한 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과천지식정보타운 실무협의체 개최해 주민 소통 강화
과천시는 지난 27일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2단계 조성공사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입주자 대표 간 소통 창구로, 도시 개발과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다.
기존에는 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단지 10곳의 입주자대표와 LH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지난 2024년 6월 1단계 준공 이후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까지 포함해 협의체가 확대됐다.
회의에서는 우기 전 하천 정비, 2‧4‧5호 근린공원 조성, 과천대로 축소공사, 공공지하보도 설치, 단설중학교 건립, 송전탑 철거 현황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질의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
시는 이날 접수된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 반영하고, 공사 일정과 안전관리,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공원과 녹지 등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해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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