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무패+여전히 선두’ 대전, 주민규와 함께 울산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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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무패+여전히 선두’ 대전, 주민규와 함께 울산 잡으러 간다

인터풋볼 2025-03-31 19:5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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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은 주민규와 함께 울산 HD를 격파하려고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4월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에서 울산 HD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13점(4승 1무 1패)을 획득해 1위에 올라있다. 해당 경기는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여파로 기존 일정에서 변경돼 4월 1일에 치러지게 됐다.

대전은 3월 3연승을 통해 선두에 올랐다. 선두에 오른 대전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광주FC전에서 1-1로 비겼다.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김인균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내내 압도를 했음에도 역전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았다.

무엇보다 부상자 발생이 뼈아팠다. 이날 마사가 부상을 호소하며 나갔고 최건주도 부상을 당해 중도에 교체가 됐다. 부상 소식이 들리면서 뒤에서 준비하던 선수들의 중요성도 커지게 됐다. 토요일 경기를 치르고 화요일 날 경기를 치르기에 체력 관리도 중요한 상황이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높이, 중앙 싸움에서 밀려 주민규를 넣고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하려고 했다. 공격으로 전환할 때 뒤에서 돌리는 패스가 많아 후반에 개선하자고 했다. 후반전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부상자 상황에 대해선 "최건주, 마사 모두 상태가 안 좋다. 우려스러운 부분이 크다. 다른 선수들이 이럴 때 역할을 해야 한다. 그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이야기했다.

부상자들을 안고 주중 경기에 나서는 대전은 울산과 만난다. 대전은 이번 시즌 1패인데 2라운드 울산전에서 패했다. 대전을 잡은 울산은 전북, 제주 SK를 연이어 잡아 분위기를 탔는데 수원FC와 비기고 포항 스틸러스에 패했다. 순위는 4위까지 떨어졌다. 대전은 울산을 잡고 다시 승전보를 울려 승리 흐름을 타려고 한다.

키플레이어는 주민규다. 주민규는 5골을 터트리며 득점 1위에 올라있다. 광주와의 경기 전까지 5경기 5골인데 울산전에만 골이 없었다. A매치에 차출돼 경기를 뛰고 온 주민규는 광주전 벤치에서 시작했고 전반 막판 투입돼 분투를 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제 다시 전 소속팀 울산을 만난다.

주민규가 터져야 대전이 승리한다. 최건주, 김인균 등 윙어들도 골을 넣고 있지만 대전에 가장 중요한 선수는 주민규다. 주민규가 터지고 울산을 격파한다면 주말에 열릴 전북과 홈 경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대전은 다시 한번 주민규의 득점포를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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