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조달 SaaS 솔루션 공새로(대표 남가람)가 설립 3년 반 만에 누적 거래액 50억 원을 돌파했다.
공새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의 복잡한 조달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문부터 입찰, 계약,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현장 맞춤형 품목 소싱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입점 커머스, 광고 사업 등을 통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있다.
공새로의 솔루션은 포스코이앤씨, 삼호개발, 대현 엔지니어링 등 중대형 건설사의 전 현장에 도입되어 30%가 넘는 원가 절감과 업무 프로세스 단축 효과를 달성했다. 설립 3년반만인 올해 3월에는 누적거래액 50억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남가람 공새로 대표는 "누적 거래액 50억 원 돌파는 건설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공새로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및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 동시 선정된 공새로는 스마트 안전 및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4월 건설 현장의 유휴 자산을 재활용하고, 기존 자산관리 ERP와의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산관리’ 기능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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