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공간 꾸미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계절의 변화와 함께 리빙 트렌드도 한결 가벼워지고, 초록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선보이는 2025년 아웃도어 컬렉션과 가드닝 아이템은 그런 봄의 감성을 더 가까이 끌어당기는데요. 작은 발코니부터 테라스, 정원까지. 계절을 담아낼 수 있는 감각적인 리빙 아이템을 만나보세요!
하나만 있어도 충분해, 아웃도어 무드 메이커
이케아와 함께라면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도 계절을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 시작은 어쩌면 발코니일지도 몰라요. 파우더 코팅된 스틸 프레임으로 견고하게 제작된 튼튼함은 순쇠(SUNDSÖ) 컬렉션은 튼튼함은 물론, 감각적인 라인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조립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접이식 구조 덕분에 사용하지 않을 땐 간편하게 접어두기만 해도 깔끔하죠. 좁은 공간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실용적인 가구입니다.
야외 다이닝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건 단연 조명입니다. 솔빈덴(SOLVINDEN) 탁상스탠드는 낮에는 세련된 오브제로, 밤에는 아늑한 무드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데요. LED 조명 특유의 은은한 빛은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며, 와인 한 잔과 함께하는 저녁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줍니다. 같은 시리즈의 체인 조명과 믹스매치하면 유럽풍 정원 같은 분위기가 완성되죠.
테라스에 거실 감성을 더해주는 아이템도 있습니다. 짙은 브라운 컬러가 돋보이는 넴마뢰(NÄMMARÖ) 컬렉션은 튼튼한 아카시아 원목으로 제작되었으며, 야외 테이블과 체어를 활용하면 야외 공간을 더욱 품격 있게 연출할 수 있는데요. 여름 파티나 티타임, 여유로운 독서 시간 등 다양한 순간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컬렉션입니다.
초보 가드너여도 괜찮아, 이케아의 그린 가이드
식물과 함께하는 식집사의 삶을 꿈꾸고 있다면, 이케아의 새로운 가드닝 컬렉션을 주목해 보시길. 디자이너 일세 크로포드(Ilse Crawford)의 감성이 담긴 소야뵈나(SOJABÖNA) 화분은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잔잔한 곡선과 어스웨어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식물의 생기와 공간의 분위기를 함께 끌어올려 주는 제품이에요.
이번 시즌, 이케아 가드닝의 키워드는 단연 오케르베르(ÅKERBÄR)입니다. 가볍고 이동이 쉬운 화분부터 눈금 표시가 있는 신상 물뿌리개, 새싹이나 허브 재배에 제격인 미니 온실까지. 실내든 실외든 식물을 돌보는 시간을 더욱 섬세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아이템이 가득한데요. 특히 오케르베르 미니 온실은 자연 바람을 맞을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초보 가드너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물을 돌보는 그 시간마저 힐링이 되는 순간으로 바꿔줄 컬렉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