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은 사흘째 하락세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이 2.8%로 예상치를 0.1%p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기준금리 인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예고한 날짜인 4월 2일이 다가오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2%(30만원) 하락한 1억2273만원, 이더리움은 270만원, 리플은 3176원에 거래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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