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외국인 테마 여행지로"…특수목적관광 지원 기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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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외국인 테마 여행지로"…특수목적관광 지원 기준 정비

연합뉴스 2025-03-31 15:09:26 신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특수목적관광(SIT) 지원 기준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특수목적관광은 특별한 관심 분야에 적합한 여행지를 방문해 양질의 여행을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에 특수목적관광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우선 지원 대상에 '특수목적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는 종합여행업 등록업체'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지원 인원은 기존 '내·외국인 구분 없이 100명 이상'을 '외국인 단일 50명 이상, 연속 300명 이상'으로 세분화했다.

지원 항목도 오·만찬 1회 비용(1명당 최대 3만원), 관내 행사장 대관료 50% 할인, 유료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시 50% 할인 등으로 명확하게 했다.

시는 이번 기준 정비로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는 물론 고부가 포상관광 유입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고, 다양한 테마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울산은 산업, 문화, 생태 등을 주제로 한 특수목적 여행지로서 경쟁력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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