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 전환…'글로벌 재도약'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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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 전환…'글로벌 재도약' 승부수

이포커스 2025-03-31 14:5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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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병규 대표/이포커스PG]
[넷마블 김병규 대표/이포커스PG]

넷마블이 31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 G타워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2024년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보고하고 2025년 글로벌 시장 공략과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넷마블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김병규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 각자 대표였던 권영식 대표는 사임하고, 신설된 '경영전략위원회'의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해 넷마블 산하 개발사의 역량 강화와 게임 사업 전략 수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병규 대표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 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넷마블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인사말에서 "2024년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레이븐2' 등 주요 신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비용 효율화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라고 평가했다.

[넷마블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
[넷마블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

이어 김 대표는 "올해는 넷마블이 재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9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기반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6,638억 원, 영업이익 2,156억 원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되됐다.

신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막강한 신작 라인업을 예고한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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