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동윤 기자 = (사)한국법학회(등기이사장 최재웅, 법무법인 성현 대표변호사)와 건국대학교는 28일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025년도 공동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기후위기와 법’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범죄에 관한 소고와 형사법적 대응’,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기업의 책무’, ‘탄소중립기본법상 탄소중립 운영체계에 대한 법적 검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재웅 변호사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며, 이에 대한 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가 초래할 위험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법적 체계를 마련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법적 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변호사는 지난해 3월, 회원 1,0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법학회 중 하나인 (사)한국법학회의 등기이사장으로 취임해 국내 입법 및 사법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충청남도청, 수원시청, 이천시청, 과천시청, 서울 강남구청, 동작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가스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며, 공공행정의 발전과 주민 권리 보장에도 힘써왔다.
또한 서울 강남, 서초, 수서, 송파, 강동, 용산, 서대문, 구로, 강서, 도봉, 은평, 서부경찰서를 비롯해 경기 분당, 수원중부, 충남 아산경찰서 등 서울 및 수도권의 주요 경찰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경찰행정 발전과 시민의 안전 및 자유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활동에 그치지 않고, 미국 내 한인회들의 총연합 단체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법률고문으로도 활약 중이며, 뉴욕,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뉴욕퀸즈 한인회와 애틀랜타, 시카고, 필라델피아, 유타주,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의 고문변호사로서 미주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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