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사망 26명으로 늘어… 60대, 영양 병원서 숨졌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북 산불 사망 26명으로 늘어… 60대, 영양 병원서 숨졌다

머니S 2025-03-29 11:12:52 신고

3줄요약

경북 5개 시군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사망자가 2명 추가되면서 이번 산불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지난 26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대 민가들이 산불로 인해 불에 타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경북 5개 시군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사망자가 2명 추가되면서 이번 산불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지난 26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대 민가들이 산불로 인해 불에 타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경북 5개 시군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사망자가 2명 추가되면서 이번 산불로 인한 경북 지역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29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한 컨테이너 농막에서 A씨(86)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5일 이 일대를 덮친 산불을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주민 B씨(60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B씨는 산불로 인해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 왔다.

이로써 이번 경북 산불로 인한 지역별 사망자는 ▲의성 1명(헬기 기장)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7명 ▲영덕 9명 등 총 2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산림 당국은 전날 오후 5시경, 경북 북동부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의 영향 구역은 4만5170㏊로 추정되며 총 2412개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