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 유스팀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전북 U-15 동대부속금산중이 일본 J리그 교토 상가FC 유스팀과 친선전을 통해 서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교토는 지난 25일 입국한 뒤 28일까지 전북 U-15, 16, 18, 중앙대부속고 축구팀과 함께 친선전을 치르며 서로 기량을 겨뤘다.
이번 친선전은 전북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향후 상호 초청을 통한 교류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구 경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라북도의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준비했다. 전주시 관광정책과와 임실군 애견치즈과의 협조를 받아 교토 선수들에게 문화 투어를 지원했다.
교토 선수들은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통해 한지공예, 비빔밥 만들기 등 전주의 특산품을 체험하였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임실 치즈 관련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전북 클럽하우스와 전주월드컵경기장 투어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 U-15 이광현 감독은 “우리와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일본팀과 친선전은 서로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