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뷰] 전북 떠나 충남아산으로...한교원 "관심 자체가 내게 동기부여! 손준호와 호흡 기대"(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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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뷰] 전북 떠나 충남아산으로...한교원 "관심 자체가 내게 동기부여! 손준호와 호흡 기대"(2편)

인터풋볼 2025-03-29 09:5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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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진=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한교원은 충남아산에 힘이 되고자 하는 생각만 가득해 보였다. 

지난 1편에선 전북 현대 11년 생활을 끝낸 한교원의 심정을 들어봤다. 한교원은 이제 충남아산에서 뛴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랐고 이번 시즌도 유력 도깨비 팀으로 주목되고 있다. 김현석 감독이 떠났는데 수석코치였던 배성재가 감독으로 승격됐다.

배성재 감독 아래 시즌을 준비 중인 충남아산에 뒤늦게 합류했다. 한교원은 “충남아산이 날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랐던 것도 영향이 있지만 관심 자체가 내게 동기부여를 줬다. 믿음을 줬기에 동기부여가 커졌다”고 말했다.

충남아산 적응을 묻자 “며칠 동안 같이 훈련을 하면서 배성재 감독님이 원하는 방향을 파악 중이다.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인지하고 있는 단계다. 많이 이야기를 나눠서 크게 도움이 되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한교원은 “패턴 플레이나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선 더 빨리 입혀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배성재 감독님이 많이 노력해주고 계셔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충남아산
사진=충남아산

몸 상태에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한교원은 “축구선수로서 당연한 임무다. 철저하게 지키고 훈련을 해서 팬들에게 좋은 축구를 보여드려야 한다. 충남아산에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 더 많이 신경을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교원은 “개인적인 목표는 그라운드에서 멋지게 달려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이고 팬들에게 멋진 선수가 되는 게 목표다. 충남아산과 함께 승격을 하고 싶다”고 개인 목표를 전했다.

이어 한교원은 “당연히 공격수는 골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 포인트로 보답을 하면서 승리를 안기겠다. 내 목표는 그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마지막으로 전북에서 호흡했던 손준호와 재회에 대해선 “손준호와 합이 중요하긴 하나 그 합이 충남아산의 승리로 이어지는 게 더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만 생각한다. 개인 하나하나가 좋은 퍼포먼스를 내려면 팀적으로 좋은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 손준호를 비롯하 여러 선수들과 함께 하며 좋은 영향력,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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