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사진은 28일 서울 도심을 지나가는 시민이 겨울외투를 입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또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전날 찾아온 꽃샘추위가 이날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기온은 전날보다 최대 5도 이상 떨어질 예정이다. 다만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측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동부 5㎜ 안팎 ▲강원동해안·산지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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