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을 투표 도움 차량으로 지원한다.
이용 대상자는 이용일 기준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등록된 교통약자 회원과 가족 등 동행자에 한한다.
사전투표일인 28일부터 29일 오전 6시~오후 6시와 선거 당일인 4월 2일 오전 6시~오후 8시 총 3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투표 도움 차량 이용은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로 전화해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접수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후정산한다.
쏠라티 차량 포함 시외·광역운행과 및 교통약자(장애인·임산부) 콜택시 자비콜, 마마콜 등은 무료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및 두리발 누리집의 '교육감 재선거 투표 도움 차량(두리발) 이용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부산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해 많은 교통약자 유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해 부산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투표 도움 차량을 지원하게 됏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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