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팬텀' 크리스틴까지! 차세대 크리스틴 송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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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팬텀' 크리스틴까지! 차세대 크리스틴 송은혜

문화저널코리아 2025-03-28 11:49:32 신고

팬텀 캐스팅 포스터 최종_사진제공_EMK뮤지컬컴퍼니

문화저널코리아 서형래 기자 | 뮤지컬 ‘팬텀’이 1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송은혜가 발탁되었다. 

 

성악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송은혜는 ‘팬텀’에서 음악의 천사이자 오페라 극장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를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초연부터 흥행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팬텀'은 이번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화려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성악적 깊이와 뮤지컬적 표현력을 모두 갖춘 송은혜는 이번 시즌 '팬텀'에서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아 감성적인 연기와 환상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악 전공자로서 풍부한 성량과 탁월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그녀는 극 중 크리스틴이 팬텀과 엇갈린 운명 속에서 성장해가는 서사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은혜는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팝페라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며 무대에서 꾸준히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왔다. 특히 202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 작품으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 후보에도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게임 <던전앤파이터> OST ‘Liberation’과 영화 <사랑의 하츄핑> OST에서 로미 역을 맡아 다양한 장르에서 목소리를 선보였으며, 2025 디즈니 인 콘서트 전국 투어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장해가고 있는 그녀가 이번 '팬텀'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팬텀' 10주년 공연은 오는 2025년 5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에는 송은혜를 비롯해 박효신, 카이, 전동석(팬텀 역), 이지혜, 장혜린(크리스틴 다에 역)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한데 모여 전율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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