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IPO 기자간담회에 나타난 백종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과의 분쟁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로
거래소의 상장심사가 무기한 연기되며 상장이 무산되는 듯 싶었지만
결국 상장에 성공한 더본코리아
공모가를 본업인 프차가 아닌 식품유통 회사 기준으로 산정하여
높은 가격의 공모가를 인정받아
공모주를 발행하여 무려 1000억원의 자금을 회사로 수혈했다
백종원의 흑백요리사 열풍에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더본코리아는 최고가 64500원을 찍었지만
빽햄 사태 이후로 계속되는 구설수와 논란으로
주가는 지속적으로 폭락하여
월봉상 5개월 연속 음봉이 나오며
고점대비 반토막 이상으로 폭락
주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더본코리아 주주총회가 3월28일 코앞으로 다가왔다
상장전 자금 1000억원 조달할 때는
백종원이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 기자들 불러 간담회 했는데
주주총회는 스페이스웨어 주피터홀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아쉽다
열받은 주주들은 주총때
이금기 소스 날린다
백종원 100% 안나온다
주총때 종원이한테 빽햄 던지겠다
똥오줌 뿌려라
주총 홍콩반점에서 해라
주총장에서 멱살잡힌다
주총때 농약살포통 메고 갑시다
그야말로 네이버 더본코리아 토론방 민심은 박살난 상황이다
백종원은 과연 3월28일 주주총회에 참석할까?
그리고 백종원은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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