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DM, 세계 최초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 삼중음성 유방암 임상 돌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대ADM, 세계 최초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 삼중음성 유방암 임상 돌입

잡포스트 2025-03-20 13:16:00 신고

3줄요약
이미지 = 현대ADM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현대ADM이 가짜내성 극복을 목표로 개발 중인 치료제 **‘페니트리움’**에 대해 삼중음성 유방암 전이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a에 돌입한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올해 중 실시될 예정이며, 빠르면 연내 주요 결과 도출도 기대된다.

현대ADM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가짜내성(Genuine Resistance) 극복이 항암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페니트리움’이 전이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택성 현대ADM 대표이사는 “기존 항암제가 전이암 치료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가짜내성”이라며, “가짜내성을 극복하면 원발암과 전이암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항암 치료 역사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임상이 성공할 경우 항암치료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ADM은 파클리탁셀과 ‘페니트리움’ 병용 요법이 삼중음성 유방암에 효과를 보였다는 전임상 연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항암제 반복 투여로 인한 효능 감소와 전이암 촉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현대ADM은 조기 상용화를 위한 조건부 사용허가(Conditional Approval) 신청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ADM 관계자는 “‘페니트리움’은 전이암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혁신 치료제로, 가짜내성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잡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