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동생 살해한 10대 소년, 총기 난사도 계획… 징역 49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어머니·동생 살해한 10대 소년, 총기 난사도 계획… 징역 49년

머니S 2025-03-20 11:04:10 신고

3줄요약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 2명을 살해하고 인근 학교에 총기 난사를 계획한 영국 10대 소년이 징역 49년형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1월21일 영국 런던 고등법원 전경. /사진=로이터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 2명을 살해하고 인근 학교에 총기 난사를 계획한 영국 10대 소년이 징역 49년형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1월21일 영국 런던 고등법원 전경. /사진=로이터
영국 법원이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 2명을 살해하고 인근 학교에 총기 난사를 계획한 영국 10대 소년에게 징역 49년을 선고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영국 루턴 크라운 법원은 이날 살인 등 혐의를 받는 19세 니콜라스 프로스퍼에게 징역 49년을 선고했다.

니콜라스는 지난해 9월13일 영국 베드퍼드셔주 루턴에 있는 집에서 어머니 줄리아나 팰컨(사망 당시 48)과 남동생 카일(16), 여동생 지젤(13)을 산탄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카일은 총상 외에 100회 이상 흉기에 찔린 상처도 발견됐다. 경찰은 위조 증명서로 구입한 산탄총을 발견한 어머니와 몸싸움 끝에 니콜라스가 가족을 살해했다고 판단했다.

니콜라스는 가족을 살해한 후 총과 탄약통 33개가 든 가방을 챙겨 달아났다가 이웃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당시 니콜라스가 인근에 있는 세인트 조셉 카톨릭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30명과 교사 2명을 살해하려고 계획을 세운 것을 확인했다.

니콜라스는 감옥에서 쓴 메모를 통해 "21세기에 가장 큰 학교 학살을 일으키고 싶었다"며 "샌디 훅 초등학교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