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초는 1935년 개교이래 4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2012년 폐교했다. 총동창회는 후배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강조 총동창회장은 "비록 학교는 문을 닫았지만, 대치초 출신이라는 자부심으로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가 지역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대치초 총동창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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