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지구마블’ 찍고 변화? 이제 비속어 안 쓰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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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지구마블’ 찍고 변화? 이제 비속어 안 쓰게 돼”

TV리포트 2025-03-20 03:16:46 신고

[TV리포트=박정수 기자]곽튜브가 ‘지구마불3’ 촬영 후 달라진 점을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상암 케이팝센터에서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김태호 PD가 참석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ENA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3에서는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스케일이 한층 확장되고, 더욱 다채로운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김태호는 “‘지구마불’ 시리즈는 연례행사처럼 인사드릴 수 잇는 단계처럼 된 거 같아서 저희도 매번 기다리는데, 시즌 1, 2 색깔은 잃지 않은 채 다이나믹하고 다채로운 느낌을 살려보려고 크리에이터와 노력했다.

또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가장 큰 원동력은 시청자분들이 시즌3 언제하나라고 질문을 주셨고, 공통적인 피드백이 ‘대리만족’이라는 말이 들어가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시청자의 대리만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 확장 콘텐츠에 대해 “빠니보틀하고 얘기했던 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초반이나 중간 쯤에 테마로 진행하다보니까”라면서 “작은 프로그램 안에 코너처럼 준비한 게 있다. 그런 걸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놨다. 물론 주사위에 걸려야 가능하다. 그런 확장성들도 고민해서 넣은 것도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지구마불’을 하면서 달라진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지는 “시즌1 계획할 때부터 개인 채널 포맷을 염두를 해두고 했다고 하셔서 우리 스타일대로 해달라고 하셨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슷했던거 같아. 저희 개성을 다 살려서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시즌1때는 개인 채널을 찍듯이 찍는데, 요즘은 제 채널을 ‘지구마불’처럼 찍는 거 같다. 제 채널에서는 상스러운 어휘를 사용했는데, 이제는 제 채널에서도 못쓰겠더라. 많이 동화되고 선한 사람이 됐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빠니는 “방송과 채널이 다르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제 색깔이 들어가긴 하지만, 개인 채널은 자극적인 도파민을 쏟는다면, ‘지구마불’은 힐링 느낌을 주면서 액티비티한, 개인 채널과 트랙을 조금 다르게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오는 3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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