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학·정출연연 간 경계 허물어 세계 수준 연구 역량 확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상목 “대학·정출연연 간 경계 허물어 세계 수준 연구 역량 확보”

이뉴스투데이 2025-03-19 22:07:53 신고

3줄요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 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열린 제4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SK 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열린 제4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는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R&D)의 핵심 축인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간 경계를 허물어 세계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제4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를 위해 "먼저 대학과 출연연 간 인적·물적 칸막이를 제거하고 대학과 출연연 간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신설하겠다"며 "학생들이 출연연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과 출연연이 과제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상호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특히 "대학과 출연연이 함께 투자하고 창업하는 공동 연구소기업을 2027년까지 3개 이상 신설 지원하는 등 공공 R&D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주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정부는 매년 1500명을 신규 양성해 2045년까지 4만 명 수준으로 전문 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와 관련 "수송·위성·탐사·항공 등 주요 연구 분야 R&D 고급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정착형 인재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 추진전략'과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인재양성방안'이 논의됐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