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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인스타그램에서 13.3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고양이 캐릭터 쫀냐미와 협업해 웹툰을 론칭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은다. 이번 웹툰 ‘지구 정복! 쫀냐미’는 4월 25일부터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쫀냐미는 최근 인간 세계로 독립해 할아버지 박만복과 함께 살며, 길고양이 연탄이, 해달이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고양이로, 먹방을 즐기며 여러 가지 요리를 시도하고 식사하는 모습이 인스타툰에서 자주 등장한다.
이번 웹툰에서는 쫀냐미가 요원으로 지구에 파견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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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정복! 쫀냐미’, 새로운 임무와 좌충우돌 에피소드 공개
그런데 쫀냐미는 이번 웹툰에서 전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 웹툰은 쫀냐미가 ‘고영별’에서의 멸망 위기를 피하고 지구로 파견된 임무를 그린 이야기로, 지구에 추락한 후 평범한 직장인 소희와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고양이 요원으로서의 발랄함과 엉뚱함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 외에도 쫀냐미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삼성 라이온즈와 협업하여 친환경 굿즈를 제작하며, 오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그린 라팍 캠페인’의 일환으로 쫀냐미 친환경 가방을 팬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라이온즈 팀스토어에서는 한정판 쫀냐미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수익금 일부는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웹툰은 기존 인스타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설정과 스토리를 더해 쫀냐미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웹툰이 쫀냐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캐릭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 협업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쫀냐미의 새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협업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IP 확장 계획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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