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尹탄핵심판 선고 "정치권, 국민 선동 말고 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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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尹탄핵심판 선고 "정치권, 국민 선동 말고 승복해야"

연합뉴스 2025-03-19 19:0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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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학개미…한국 주식시장도 미국처럼 고수익 되게 할 것"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오시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범석 기재부 차관. 2025.3.19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국론이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에 "정치권이 국민을 감정적으로 격앙되게 선동하거나 오히려 갈등을 격화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숭실대에서 열린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초청 특강에서 "결국 국민의 소양과 자제심에 호소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선고가) 많이 늦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권은) 무엇이든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을 두고는 "미국 주식시장처럼 한국 주식시장도 고수익장이 되게 시스템을 바꾸는 게 제 목표"라고 했다.

그는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했는가, 아마 아닐 것"이라며 "친한 친구가 얼마 벌었다더라 하는 말에 시작했을 텐데 대부분 그렇게 시작하면 망한다"고 했다.

이어 "저도 변호사 시절 목돈 생긴 것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홀딱 까먹고, 공부해야 한다는 값진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저는 어차피 국내 개별종목 주식, 부동산은 투자 금지라 할 수 없이 서학개미가 됐다"면서 "시간이 없어 개별 종목은 못 하고 상당한 포션이 미국 ETF인데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활황 상태가 되게, 밸류업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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