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3세·3세 두 딸 아빠였다…"상황 좋지 못해 결혼 늦어져" 속사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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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13세·3세 두 딸 아빠였다…"상황 좋지 못해 결혼 늦어져" 속사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2025-03-19 18:1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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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4년 전 결혼한 가수 KCM이 이미 두 딸의 아빠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엑스포츠뉴스에 "KCM이 4년 전 결혼한 아내 사이에서 이미 두 딸이 있는 게 맞다"며 2012년과 2022년 딸을 출산했음을 밝혔다.

KCM은 지난 2022년 9살 연하 아내와 혼인 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2023년 예능 출연 당시 KCM은 아내와 10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KCM이 첫 딸을 품에 안은 2012년 당시, 경제적 여건 등 사정이 좋지 않아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10년 간 열심히 활동, 사정이 나아진 뒤 혼인신고를 했다고. 혼인신고 후 이듬해인 2022년 둘째 딸을 출산했지만, 첫 딸에게 미안한 마음에 결혼 후에도 출산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KCM이 "정말 열심히 살았다"면서, 현재 KCM이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두 딸까지 "5가족이 김포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한편 KCM은 1982년생으로 지난 2004년 데뷔했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 여러 히트곡을 냈으며 남다른 유머 감각으로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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