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카드사, 순익 2.6조…연체율 10년 만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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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카드사, 순익 2.6조…연체율 10년 만 최고 수준

폴리뉴스 2025-03-19 16:42:59 신고

최근 신용사면을 앞두고 신용카드 발급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묻는 문의가 급증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2조5910억원으로 전년 2조5823억원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카드사의 연체율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0.3% 소폭 증가한 2조5910억원, 대손준비금 전입 후 당기순이익은 2조577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1.3% 감소했다.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4898억원으로, 전년 2조7026억원 대비 7.9% 감소했다.

카드사의 연체율은 지난해 말 1.65%로 전년 말 1.63% 대비 0.02%p 올랐다. 2014년 1.69%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로, 연체율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카드 여전사 연체율은 2.10%로 같은 기간 대비 0.22%p 상승했다.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말한다.

카드사의 지난해 말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16%로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하며 부실채권 비중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14%에 전년 0.85% 상승하며 2년째 상승세다.

비카드 여전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86%로 같은 기간 대비 0.66%p 올랐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8.6%로 모든 비카드 여전사가 규제 비율을 상회하는 가운데 전년 말 17.9% 대비 0.7%p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5단계로 나누는 자산 건전성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된 여신 합계액을 총여신으로 나눈 비율로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채권 비중이 큰 것으로 본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는 2023년 수준 순이익을 기록했고, 비카드 여전사는 이자비용 증가 영향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대손충당금적립률과 조정자기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어 손실흡수능력은 대체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중 가맹점 우대수수료율 개편, 오프라인 간편결제 수수료 논의 등에 따른 카드사 수익성 변화와 비카드 여전사의 수익성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며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므로 여전사 유동성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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