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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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 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김원호(왼쪽), 서승재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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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축전을 보내 “세계 정상을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선수의 쾌거”라며 “2025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독일오픈, 전영오픈을 제패해 올해 3개 국제대회에서의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축하했다.
이어 그는 “이번 우승은 2012년 이용대·정재성 선수 우승 이후 13년 만에 이뤄낸 뜻깊은 성취”라면서 “우리 국민에게 쾌감과 환희를 선사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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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체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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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값진 성과를 국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축하한다. 앞으로 있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기를 기대한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주관하는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1899년 창설한 세계 권위의 대회다. 지난 3월 11~17일(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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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2년 만에 전영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상에 복귀한 안세영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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