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엔 신제윤···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재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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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엔 신제윤···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재도 복원

투데이코리아 2025-03-19 16:1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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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기도 광교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56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주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19일 경기도 광교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56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주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동현 기자 | 삼성전자가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19일 경기 광교 수원컨벤션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한 이후  이사회에서 열고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 의장은 이사회의 대표로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 또 의장 권한으로 이사들 사이의 의견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신 의장은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외교부 국제금융협력대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국제 금융·재무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영현 대표이사도 공식 선임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5월 DS(Device Solutions) 부문장에 오른 뒤, 11월 말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부회장에 위촉된 바 있다.

전 대표는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로 입사했고, DRAM/Flash 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한 인물로, 2017년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기존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해 부문별 사업책임제를 확립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가능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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