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챔프전 우승까지 단 1승... BNK, 홈에서 구단 새 역사 도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첫 챔프전 우승까지 단 1승... BNK, 홈에서 구단 새 역사 도전

한스경제 2025-03-19 15:23:21 신고

3줄요약
부산 BNK 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부산 BNK 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100%의 확률과 함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BNK는 18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55-49로 승리했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53-47로 승리를 거둔 BNK는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우승에 단 1승만 남겨뒀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100%에 이른다.

BNK에 고무적인 결과다. 지난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을 만났지만,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면서 3연패로 우승을 내준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BNK의 사령탑 박정은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이 처음이었고,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당시에도 산전수전을 겪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었다. 하지만 2년 뒤 만난 2번째 맞대결에선 전혀 다른 전개로 시리즈가 흘러가고 있다. 이는 BNK의 커진 ‘체급’이 가장 큰 이유로 풀이된다.

지난 2019년 창단한 BNK는 그간 약팀으로 분류됐다. 2019-2020시즌 10승 17패로 6개 팀 중 5위에 그쳤고, 2020-2021시즌에는 5승 25패로 6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은 더 부진했다. 창단 최다인 13연패를 기록하는 등 리그 전적 6승 24패로 다시 한번 꼴찌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김한별의 은퇴와 진안의 부천 하나은행 이적으로 공백이 생겼으나 우리은행에서 박혜진, 인천 신한은행에서 김소니아를 영입하면서 공백을 완벽히 채웠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을 9번이나 경험한 박혜진을 주장으로 선임해 선수단 분위기를 다잡았다. BNK는 시즌 중반까지 평균 리바운드 1위(39.8개), 득점 2위(62.7득점), 최소 실점 2위(60.1실점) 등으로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우리은행과 치열한 정규리그 1위 경쟁을 이어갔으나 아쉽게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BNK의 공격적인 영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빛을 봤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김단비가 버티고 있었지만, 의존도가 너무 높았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차전 20득점 18리바운드, 2차전 15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반면 BNK는 1차전에서 박혜진이 14득점 6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1득점 14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2차전은 안혜진이 16득점, 이이지마 사키가 15득점, 이소희가 11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BNK는 20일 오후 7시 안방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우승 축포를 쏜다는 각오다. 아울러 BNK가 우승한다면 박정은 감독은 여성 지도자 최초로 여자프로농구 우승 사령탑이라는 명예를 얻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