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직접 “여기서 행복해” 말했는데…로마노 “리버풀이 노리는 중, 주변 사람들과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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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직접 “여기서 행복해” 말했는데…로마노 “리버풀이 노리는 중, 주변 사람들과 접촉 중”

인터풋볼 2025-03-19 10: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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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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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을 노린다.

‘TBR 풋볼’은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뉴캐슬에 패한 뒤 이삭 영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뉴캐슬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AIK 포트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치며 성장했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뉴캐슬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이삭의 기량이 만개했다. 40경기 25골 2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했다. 33경기 23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19골로 득점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76경기 만에 50골 고지에 올랐다.

엄청난 활약에 이적설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으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삭을 영입 1순위로 삼았다. 다만 뉴캐슬이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829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삭이 잔류를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그는 “나는 내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말했다. 나는 이곳에서 행복하다고 여러 번 이야기하기도 했다. 우리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나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뉴캐슬에서 나만의 역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온 일에 만족하지만 항상 앞으로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잔류 선언이나 다름없는 발언이었다.

그럼에도 아직 이삭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팀이 있다. ‘TBR 풋볼’은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리버풀도 알렉산더 이삭을 노리고 있다. 이미 선수와 가까운 사람들과 접촉하고 있다. 리버풀이 그 포지션에서 고려하고 있는 이름 중 하나”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뉴캐슬은 20골을 넣은 환상적인 공격수인 이삭과 함께 하는 삶을 사랑하고 있다. 그들은 사석과 공석에서 이삭을 지키고 싶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라며 “그들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를 바란다. 어쨌든 뉴캐슬은 이삭을 클럽에 남기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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