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열애’ 김수현, 태국서도 폭로 이어져…”유명세 이용해 갑질했다”

‘故김새론 열애’ 김수현, 태국서도 폭로 이어져…”유명세 이용해 갑질했다”

TV리포트 2025-03-14 07:23:38 신고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故 김새론과 관련된 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김수현의 갑질 논란이 다시 주목받았다. 

오늘(14일) 온라인상에는 과거 김수현의 갑질과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는 지난 2014년에 태국 방콕의 로열 파라곤홀에서 열린 팬미팅 때의 일화가 담겼다. 당시 의자와 행사 세팅을 다한 상태에서 김수현은 배드민턴을 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태국 팬미팅 담당자는 근처 배드민턴 코트를 섭외해 준다고 했지만, 김수현은 해당 배드민턴 코트가 프라이빗 한 공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팬미팅 장소에서 배드민턴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된 의자와 행사용품을 다시 정리하고 팬미팅 담당자와 스태프들은 테이프로 배드민턴 코트를 만들고 근처 배드 민턴코트에서 네트를 대여해 와서 해당 장소에 배드민턴 코트를 설치했다. 그곳에서 김수현은 1시간가량 배드민턴을 친 이후 행사 준비를 위해서 다시 자리를 비웠고, 담당자와 스태프들은 다시 테이프를 뜯고 네트 철거 후 다시 의자 등을 세팅해야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배드민턴을 친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필요했다면 미리 이야기를 해줬어야 하는데, 당시 유명세를 이용한 갑질이었다는 평이 태국 현지에서는 유명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덧붙여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사건은 증거자료도 많이 있다”라고 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명백한 갑질이 숨겨져 있었다니 놀랍다”, “이게 묻혔었다는 게 놀랍다”, “동남아 가면 현지인들이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자기가 왕인줄 아는 그런 부류의 인간을 보는 것 같다” 등의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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