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열기를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잇는다.
에스파는 지난 12일(현지시간)스페인 마드리드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개최, 10개월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6월 잠실 실내체육관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시드니, 멜버른,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올랜도, 샬럿, 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북남미 및 유럽까지 순회하며 총 28개 도시에서 41회에 걸쳐 진행됐다.
에스파는 지난해 메가 히트곡 '슈퍼노바(Supernova)'를 시작으로 '아마겟돈(Armageddon)', '위플래시(Whiplash)'를 포함, 신곡 '핑크 후디(Pink Hoodie)'와 '베터 띵스(Better Things)', '다이 트라잉(Die trying)',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 등 영어 가창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에스파는 오는 3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4-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앙코르(2024-25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ENCORE)'로 또 한 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 서울 앙코르 콘서트 마지막 회차인 16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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