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빈아가 ‘미스터트롯3’에서 선(善)을 차지했다.
13일(목)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3’ 최종회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TOP7 결과는 추혁진 7위, 남승민 6위, 최재명 5위, 춘길 4위, 천록담 3위, 손빈아 2위, 김용빈 1위로 나타났다. 특히 김용빈은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는 주인공이 됐다.
이날 손빈아가 박우철의 ‘연모’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길러주신 할머니가 가장 좋아했던 곡이라고 밝혔다. 이후 점수 집계 도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MC 김성주는 “처음 있는 상황, 경이롭다”라며 놀라워했다. 손빈아가 마스터 점수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기 때문.
최종 2위에 오른 손빈아는 “살면서 이 정도까지 관심받고, 사랑받고, 이쁨을 받은 적이 없어서 이 자리가 많이 낯설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멋지게 노래할 수 있었다. 가족에게 감사하다”라며 감격했다. 끝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할머니, 손자 방송에 나와서 큰상 받았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TOP7이 출연하는 ‘미스터트롯3’ 갈라쇼가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토크 콘서트 등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는 29일부터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가 개최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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