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퀄리타스반도체가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의 ‘광반도체’ 기술 개발 협력 소식과 함께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반도체는 전기 신호를 빛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협력해 광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과 전력 소비 절감의 필요성이 커지는 반도체 업계에서 중요한 기술 발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필수 기술인 고속 인터페이스 IP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삼성-브로드컴 협력과 함께 관련 기술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처리 수요 증가로 인해 광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퀄리타스반도체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퀄리타스반도체가 포함된 시스템반도체 관련주로는 윈팩, 에이직랜드, 어보브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매커스, SFA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큐알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이 있으며, 향후 광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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