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구하나 기자] 배우 전혜진이 열혈 워킹맘 면모를 드러냈다.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현장 비하인드컷을 13일 공개했다.
‘라이딩 인생’은 지난 2023년 12월 남편인 배우 고 이선균을 떠나보낸 전혜진의 2년 만에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을 맡아 현실 고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진은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이정은으로 분했다. 그는 한껏 집중한 미간으로 극 중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모습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터가 하루아침에 잠수를 타버리자 점심도 못 먹고 딸 홍서윤(김사랑)의 라이딩을 시작하기 직전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야무지게 파스타를 집었으나 입도 대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고스란히 연출됐다.
마지막 사진에는 회사에서 능력 있는 직원으로 인정받는 커리어우먼 이정은이 회의실에서 열일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근무시간을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드러났다.
전혜진은 극 중 가족들과 싸우면서도 순식간에 풀어져 화해하고 더욱 단단해지는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을 이정은이라는 캐릭터로 풀어내며 공감대를 높여가고 있다. 또 직장 생활을 오래 한 이정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현실적인 출근룩도 선보이고 있다.
‘라이딩 인생’은 딸 서윤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이정은이 엄마 윤지아(조민수)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이후 계속해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딩 인생’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공개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구하나 기자 khn@tvreport.co.kr / 사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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