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와 싸움 중 잔다더니…"마지막 키스 일주일 전" 애정 활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결혼 13년 차' 모델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여전한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이하 '애라원')에는 애라원 크루 신애라, 이현이, 신기루, 홍현희와 게스트 별, 박은영이 함께했다.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는 이현이는 학창시절에 수업을 듣다가도 옆으로 넘어가곤 했다며 "꾸벅꾸벅 졸면 혼나는데 거의 기절이니까 (안 혼났다)"고 일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부부 싸움을 할 때 막 싸우다가 잔다. 그래서 남편이 너무 화가 났었다"고 홍성기와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야기를 듣던 사람들은 "남편 미치는 거다"라며 놀라워했고, 홍현희는 "이해는 해주는데 초면에 이러면 어이가 없었겠다"며 걱정했다. 



그런가 하면 이현이는 남편과의 여전한 금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남편 토크를 이어가던 중 이현이는 마지막 키스를 묻자 "지난주 수요일"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여긴 남편이 생일이라고 업어주더라"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어 부재중 전화를 남긴 뒤 얼마 만에 다시 전화가 오는지를 확인하는 콜백 테스트를 진행하자 20초만에 전화가 걸려와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12년 대기업 S사에 재직 중인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부부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10년 차 부부로서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고, 이현이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기면증 고백부터 남편과의 연애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특히 홍성기는 대기업 재직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내 이현이의 방송 활동 외조에 힘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이현이가 이름을 올렸다. 이현이는 대상을 위해 남편의 퇴사를 고려할 수 있다며 "도박은 안 되지만, 퇴사는 대상을 위해 고민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장에서 홍성기는 "아내의 대상을 위해 퇴사는 불가능하지만, 육아휴직은 고려해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홍빠빠TV'를 운영하며 육아, 여행 등 다정한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현이의 유튜브 복귀에도 도움을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05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골 때리는 그녀들'을 시작으로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SBS, 홍성기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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