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직후 급등락했던 트럼프 코인, 최근 48시간 동안 30% 상승... 투자자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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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직후 급등락했던 트럼프 코인, 최근 48시간 동안 30% 상승... 투자자 기대감 고조

위키트리 2025-02-16 17:39:00 신고

트럼프(TRUMP) 코인이 최근 48시간 동안 30% 급등하며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hutterstock AI-shutterstock.com

이 코인은 2주 만에 최고치인 24달러를 기록했으며, 핵심 저항선인 23.53달러를 돌파하면 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과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는 트럼프 코인에 대한 이 같은 현상을 16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코인은 지난달 17일 출시 직후 72달러까지 급등하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급락해 15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이는 밈코인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열 후 조정 현상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최근 48시간 동안 30% 상승하며 19.80달러를 기록했고, 시가총액도 3.9조 원에 도달했다.

특히 거래량이 급증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48시간 내 거래량이 10조 원에서 66조 9000억 원으로 약 600% 증가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모멘텀이 형성됐음을 방증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럼프 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23.53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수준을 돌파하고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25달러에서 50달러 사이의 저항 구간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도 상승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23.53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다시 15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코인의 최근 상승세에는 대형 투자자(고래)들의 매집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은 한 번에 10억 원 이상을 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비트멕스(BitMEX) CEO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트럼프 코인이 비트코인의 지배력을 넘어서게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밈코인을 브랜드 홍보 및 캠페인 자금 조달에 활용할 경우, 트럼프 코인은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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