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설 명절 맞아 400가구에 ‘나눔 복(福) 꾸러미’ 전달

[사진=한국동서발전]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한국동서발전(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23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400개의 ‘나눔 복(福) 꾸러미’가 준비돼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노조위원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과 울산 5대구·군 종합사회복지관장들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배송트럭에 옮기는 작업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나눔 복(福) 꾸러미’는 한우(국거리용), 오미산적, 떡, 한과 등 설 명절의 대표 음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울산 내 8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명호 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지원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