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X이장우X허영만, 소주 여행 떠난다 ('소주랩소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백종원X이장우X허영만, 소주 여행 떠난다 ('소주랩소디')

뉴스컬처 2025-01-23 09:43:00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백종원, 이장우, 허영만이 소주 여행을 떠난다.

2020년 '삼겹살 랩소디'를 시작으로 '냉면 랩소디' '한우 랩소디' '짜장면 랩소디' '치킨 랩소디'에 이은 6번째 이야기 '소주 랩소디'가 23일, 30일 밤 그 베일을 벗는다.

'소주랩소디'. 사진=KBS1
'소주랩소디'. 사진=KBS1

랩소디 시리즈, 6번째는 왜 '소주'일까?
마실 음(飮), 밥 식(食). 예로부터 마시는 것은 먹는 것보다 앞에 있었고 음(飮)의 정점에 있는 것은 술, 그중에서도 '소주'였다. 한국인에게 술 한잔하자는 말은 '소주 한잔하자'는 의미이며 축하나 위로를 '소주 한잔해'라는 말로 대신하기도 한다. 한국인들은 맑고 차가운 소주와 희로애락을 나눴으며 그 역사는 굴곡진 한반도의 역사이니 K FOOD, 한식을 이야기하는 랩소디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다.

소주는 불의 예술이다. 불사를 소(燒), 술 주(酒)를 쓰는 소주는 이름 그대로 발효주를 끓여서 만든 술. 1,000℃가 넘는 가마에서 만든 도기로 내린 소주는 불과 땀이 어우러진 정점의 한 방울이다.

이번 랩소디 시리즈의 프리젠터도 백종원이 맡았다. 음식 못지않게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이자 직접 술을 빚는 양조인이기도 한 그가 마음 맞는 술친구, 배우 이장우와 함께 소주를 부르는 장소인 을지로 철공소 거리에서 소주 한잔을 나누는 것으로 1부 '초록병의 힘'이 시작된다.

소주를 상징하는 초록색 병은 사실 전통 소주가 아닌 희석식 소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브랜드이기도 한 한국의 희석식 소주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우리 곁에 있는 가장 친근한 존재다. 우리는 언제부터 희석식 소주를 먹게 되었을까? 주정 공장과 소주 공장을 찾아 희석식 소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살펴본다.

소주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소맥과 폭탄주다. 소문난 포항의 폭탄주 이모를 찾아가 즐거운 놀이가 된 제조 현장을 만나본다. 또 소주를 마신 다음 날 꼭 찾게 되는 것이 해장국. 숙취를 해소해 주는 음식 '해장국'이 메뉴명으로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지역별로 다양한 해장국 메뉴를 만나보고 서민들의 안식처였던 포장마차의 추억을 떠올려본다.

한편 다음주 방송되는 2부에서는 허영만이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