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펩과 만남 불발? ‘골 기점+드리블 100%+평점 2위’에도→벤치행...佛 매체 "LEE, 맨시티전 벤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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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펩과 만남 불발? ‘골 기점+드리블 100%+평점 2위’에도→벤치행...佛 매체 "LEE, 맨시티전 벤치" 예측

인터풋볼 2025-01-22 22: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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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지난 경기 맹활약에도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만남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될 신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PSG는 2승 1무 3패로 26위, 맨시티는 2승 2무 2패로 24위를 기록 중이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PSG다. 올 시즌을 앞두고 UCL 진행 방식이 개편됐다. 기존의 조별 예선이 아닌 36개의 참가팀을 한 조에 묶어 추첨을 통해 경기를 펼치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36개의 참가팀 중 리그 페이즈 8경기에서 1~8위를 차지한 팀이 16강 직행 티켓을 얻는다. 9~24위 안에 들어야 16강행 플레이오프에 참여할 수 있고, 25위부터 36위까지는 탈락이다.

개편된 방식에 좀처럼 적응을 하지 못했던 PSG는 26위로 플레이오프권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이날 패배는 곧 16강 진출 실패와도 직결될 예정이다. 상대 맨시티도 사정이 급하다. 24위인 맨시티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아슬아슬 매달려 있다. 그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강인의 출전도 유력해보였다. 지난 18라운드 랑스전에서 팀의 2-1 승리를 도운 이강인이다. ‘가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60분 소화하면서 패스 성공률 87%(26/30), 기회 창출 1회, 빅찬스 생성 1회, 드리블 성공률 100%(2/2),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지상볼 경합 승률 71%(5/7) 등을 기록했다.

경기력에 대해 칭찬도 받았다. 프랑스 ‘레퀴프’는 평점 6점을 부여하며 “이강인을 비판할 이유는 많지 않다. 가장 적극적인 파리의 공격수로 뛰는 내내 패스나 드리블로 경기의 변화를 도모했다. 정기적으로 최전방 바깥으로 나와 상대를 위협하고 기회를 창출했다”라고 호평했다. 이강인이 받은 6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바르콜라(7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이강인이 맨시티를 상대하는 것도 많은 의미가 있다. 올겨울 들어 이강인의 이적설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붉어졌다. 여러 팀들이 언급됐고 이 중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도 포함됐다.

그러나 날벼락이다. 이강인이 맨시티전 벤치에서 출발할 것이라는 예측이 프랑스 현지 언론을 통해 나왔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최전방에 우스만 뎀벨레가 서고,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데지레 두에가 윙에서 플레이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프랑스 ‘90min’도 “뎀벨레와 바르콜라를 제외한 한 자리에 두에와 이강인이 경쟁할 것이다. 그러나 두에의 출전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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