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22일 오후 3시30분 신동아건설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기존 경영자인 김용선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선임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도록 했다. 채권신고 기간은 3월13일까지, 채권조사 기간은 4월10일까지다.
1977년 설립된 신동아건설은 2010년 7월 워크아웃에 진입했다가 실적 개선으로 2019년 11월 벗어난 바 있다. 그러나 건설 업황이 악화되며 6년 만에 다시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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