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브리핑]미 SEC '가상화폐 TF 구성' 소식…비트코인 가격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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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브리핑]미 SEC '가상화폐 TF 구성' 소식…비트코인 가격 '견인'

비즈니스플러스 2025-01-22 10:14:36 신고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이 21일(현지시간) 상승세를 타면서 최고가에 근접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견인했다.

전날(20일)있었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직전 10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취임식 직후 10만1000달러선까지 하락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 연설에서 별도의 가상자산 관련 언급이 없었다는 게 시장에 실망감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다시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다시 편승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번째 주요 조치로 '포괄적이고 명확한' 규제 개발 조치를 언급했다. 이같은 언급이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게 일각의 기대다.

22일 오전 9시 35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28%(38만원) 하락한 1억5718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493만원, 리플은 4735원에 소폭 상승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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